스테이씨 윤·수민, 그라운드도 접수! 시구·시타로 빛낸 서머퀸 클래스
2025 07 31

스테이씨(STAYC)가 그라운드 위에서도 서머퀸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각인시켰다.
스테이씨 윤과 수민은 지난 2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주중 홈 3연전 첫 경기에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광주 출신 윤은 “어릴 때 자주 찾던 구장에 시구자로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설렘을 전했고, 수민 역시 “윤의 고향에서 KIA를 응원하며 시타를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윤은 부드러운 폼과 안정된 투구로, 수민은 당찬 스윙으로 관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시구·시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윤과 수민은 KIA 타이거즈 선수단, 그리고 관중과 눈을 맞추며 무대 위에서처럼 당당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드러냈고, 그라운드를 가득 채운 박수와 함성 속에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또 그라운드를 순식간에 페스티벌로 바꾸는 무대 매너로 팬심까지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날 윤과 수민의 출격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컴백 후 활발한 행보의 연장선으로 주목받았다. 최근 스테이씨는 스페셜 싱글 ‘I WANT IT(아이 원 잇)’을 발매하며 퍼포먼스, 음악, 예능을 넘나드는 ‘서머퀸’의 입지를 굳혔고, 컴백 주간 내내 각종 음악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I WANT IT’의 중독적인 훅과 시원한 퍼포먼스로 여름을 장악한 스테이씨는 이번 시구·시타를 통해 야구장에서도 생생한 여름 감각을 전달하며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5회말 클리닝타임에는 신곡 ‘I WANT IT’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윤과 수민, 세은 등 세 멤버가 함께한 댄스 챌린지는 팬들과의 자연스러운 교감은 물론 이색적인 신곡 홍보 효과까지 더하며 스테이씨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를 야구장 곳곳에 전파했다.
한편 스테이씨는 ‘I WANT IT’ 활동을 이어가며 북미, 타이베이,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의 글로벌 투어도 앞두고 있다. 무대 위 자신감은 물론 일상 속 친근한 매력까지 겸비한 스테이씨의 행보에 기대가 더욱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