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in 칠레’ 스테이씨, 칠레 후끈하게 달궜다…라틴팝 ‘Mi Gente’ 무대까지

2022 12 05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칠레를 뜨겁게 달궜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in 칠레’에 출연해 칠레 현지 팬들 앞에서 무대를 펼쳤다.

이날 스테이씨는 본격 무대 전 무대에 올라 밝은 인사로 칠레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칠레 팬들의 열정에 걸맞은 강렬한 빨간색 의상이 스테이씨의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어진 무대에서 스테이씨는 ‘INTRO (인트로)’를 통해 분위기를 달궜고, 곧바로 ‘런투유 (RUN2U)’ 무대를 선보였다. 거침없는 무대 매너와 멤버들의 각기 다른 매력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대 후 스테이씨는 “올라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전한 뒤 “스테이씨가 칠레에 온 건 처음인데 ‘뮤직뱅크’를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됐다. 첫 곡 ‘런투유’는 여러분들에게 가까이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불렀다”고 밝혔다.

또 칠레 현지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을 하겠다며 무대 앞으로 더 나아간 스테이씨는 “자리 끝까지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한 건 처음”이라며 감격했고, 노련한 무대 매너로 칠레 팬들의 함성을 이끌었다.

특히 스테이씨는 현지어로 “여러분이 선물해준 기억 잊지 않을게요”라고 전하는가 하면 “올라”, “그라시아스(고맙습니다)”로 더 가까이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감동케 만들었다.

이후 스테이씨는 ‘BEAUTIFUL MONSTER (뷰티풀 몬스터)’ 무대로 자신들의 음악을 전했고, 칠레 팬들을 위해 특별히 J Balvin(제이 발빈), Willy William(윌리 윌리엄)의 ‘Mi Gente (미 헨테)’ 무대를 준비해 라틴팝 무대를 꾸몄다. 이에 라틴팝의 흥겹고 섹시한 매력을 살려 완벽한 무대를 펼친 스테이씨의 매력이 한층 배가됐다.

한편 스테이씨는 최근 일본 데뷔 싱글 ‘파피'(POPPY)로 활발한 일본 활동을 펼쳤다. 지난 3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EVM 컨벤션 센터에서 ‘스테이씨 퍼스트 팬미팅 인 마닐라 [헬로 스테이씨]'(STAYC 1st Fan Meeting in Manila [Hello STAYC])를 열고 현지 팬을 만났고, 추후 대만 타이베이에서 해외 팬미팅을 개최하며 연말까지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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